
점수: ★ ★ ★ ★ (4점)
완전 고구마 스타일의 답답한,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영화인데
그래도 좋은 영화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는듯
첫째는 완전 답답하고 자기가 다 참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빚지고 도망가고 돈 뜯어내고 딸은 무슨 이상한 뮤지션 쫓아다니고
근데 마지막에 딸이 다 큰 어른이 왜 사과를 못하는데!! 하고 소리 지를 때는 뭔가 반전같고 통쾌했음 ㅎㅎ
그리고 둘째는 어딘가 가식덩어리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냥 광신도적인 면 빼면 되게 현실적인 사람 같았음
남편이 바람피고 당당한게 이상한거지 그게 왜 마치 둘째 잘못인 것처럼 하는건지 이상함
셋째가 제일 막나가서 좀 답답하고 별로로 보였는데
그래도 얘를 때리자 막 달려들고
자기가 저녁이랑 아침 차려주는 것 보면서 개과천선의 여지가 보임 ㅎㅎ
그리고 가정 폭력 이야기 나오는거 풀고 마지막에 사진 찍으면서 끝나는 것도 좋았음
연기야 다들 너무 좋았고 특히 장윤주가 연기가 많이 좋아진게 보였음 ㅎㅎ
문소리가 이걸로 여우주연상 받았던데 받을만 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