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약간 일본판 92년생 김지영 같은 느낌?
물론 훨씬 현실적이고 개인적으로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암튼 결을 같이 하는 영화
여자인 친구 3명이 결혼할 나이가 되서 미래를 걱정하는 영화인데
카페 일하는 사람은 사랑에 실패했지만 점장까지 되고
직장인은 불륜을 하고 있다가
결국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대신 자신의 일은 그만두게 되었고
할머니부터 자기까지 3대가 살던 집은 남자를 만날 뻔 했지만 이상한 남자였고
그냥 계속 그렇게 살고 있는듯
결혼 안한 사람은 안한 사람대로 미래의 고독을 걱정하고
결혼 한 사람은 결혼 안한 자신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다가도
그때의 자기와 작별을 고하고 엄마로써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그래서 1년 후 다시 언덕에서 소풍하면서 이야기는 끝
그냥 전반적으로 잔잔한 영화인데
이런 영화에 나온 남자들은 하나같이 거의 다 쓰레기로 나오는게 맘에 안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