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 (4점)
그냥 다른 사람의 해석 없이 봤을 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리뷰를 보니 꽤 상당히 되게 좋은 영화였던 것 같음
형과 동생과 여자가 셋이 놀러갔다가 여자가 흔들다리에서 떨어져 죽고
갑자기 형이 밀었다고 해서 재판이 들어가고
실제 재판에서 자기가 착각했다고 하는데
동생은 형을 믿지 못하고
거기에 형이 사실 동생과 여자 관계를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격분해서
자기가 본 형이 민 것을 (사실은 그렇게 스스로 믿은 것을) 진술하고
7년 후 형이 감옥에서 출소할 때 어릴 때 영상을 보며 자신이 착각했음을 알고
형에게 달려가서 집으로 가자라고 소리치고 형은 환하게 웃어주면서 영화 끝
영화 보면서는 형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 보고나니 형이 진짜 보살인듯 ㅎㅎ
암튼 인간의 기억이란게 얼마나 불완전한지
그리고 자신을 맹신하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또 아무 거리낌 없이 남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것에 대해
이런 저런 것들을 다 보여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