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 ★ (5점)
영화 자체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굉장히 예민한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영화는 내내 밝고 즐거운 톤을 유지하면서 또 그와 동시에 날카로운 면모를 아주 잘 가지고 있음
그래서 보는 내내 짧지 않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재밌게 볼 수 있었음
아무리 아카데미가 편파적이다 어쩌다 해도
확실히 상 받고 평가가 좋은 영화는 거의 대부분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듬
특히 실컷 인종차별을 겪은 이후 마지막 경찰이 친절을 배풀어준 것이나
마지막에 술 들고 집에 찾아온 것 등
너무 미소가 배어나오고 기분 좋은 장면들이 있어서 좋았음
아 그리고 마지막에 공연 안하고 오렌지 버드가서 연주한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