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SM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긴 한데
생각보다 야하거나 자극적이지는 않고
대신에 생각외로 매우 서정적이고 섬세함
드라마 내용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결국은 끝나는 그런 내용
아마 시즌2로 이 드라마는 끝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마무리도 깔끔
제목인 본딩이 SM 용어일 수도 있지만
드라마를 보면 사람의 관계를 지칭하는 말이라는 것이 더 느껴짐
그리고 사람 사이에 동의와 허락 등의 내용
누군가를 소유하거나 소유된다는 내용 등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좀 어려운 느낌의 내용들이 나오긴 함
그걸 또 SM에 빚대서 ㅎㅎ
그냥 대학원생의 이중생활이 나오는 코메디인줄 알았는데
대학원생활은 거의 비중이 깃털이고
돔인 여주와 게이 남주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 둘의 관계가 주로 나오는듯
암튼 뭔가 의미있는 것 같기는 한데 내가 이해를 잘 하기 어려운 그런 내용
대신 성 관련 종사자를 미화(?)하는 느낌이 좀 있고
또 한편으로 마지막 즈음에 내 입장에서는 갑자기 페미니즘적 내용이 마구마구 들어간 점도 별로였음
결국 티파니와 피터의 관계가 무엇이었는지 자꾸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