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전작인 완다 비전의 경우
극의 대부분을 시트콤처럼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고 좋았는데
이번 작품의 경우 그런 신선함은 좀 떨어져서 아쉬웠음
제모의 등장이 나름 기대되었는데
케릭터의 잔망스러움은 늘었지만 큰 활약이라던가 역할은 없었던 듯
다만 의외로 샤론 카터의 배역을 다른 방식으로 크게 살려놔서
그 쪽을 더 주목하게 만드는 것 같음
드라마 내용 자체는 전체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를 다루고
또 보다 넓게는 소외된 자들에 대한 차별을 다루고 있는데
그런 주제 의식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음
그리고 단순하게 내가 피해자야 하는 형식보다
악역 비슷하게 나온 캡틴 아메리카와 배틀 스타와의 관계에서 마져
매우 협력적이고 형제처럼 나오고
또 정당성을 갖는거 같은 조직이
마지막에 거리낌없이 납치 살인 저지르는 모습을 비판하는 것은
차별에 반대한다고 그 형식이 아무렇게나 되어선 안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음
암튼 전체적으로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즐기기는 좋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