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 (4점)
진정한 원작은 그림이고
그 그림의 미스테리함으로 인해 상상하여 나온 것이 소설이고
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것이 이 영화
멜로 영화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보다보면 오히려 멜로 영화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뭔가 아슬아슬은 경계선에 있는 영화 같음 ㅎㅎ
크게 보면 하녀와 주인인 화가 사이의 사랑이야기인거 같은데
사실 정작 둘이 사랑한다는 근거는 정말 1도 없고
그냥 애매한 감정만이 흐를뿐이여서 오히려 더 잘 만든 영화인 것 같음
결론적으로는 하녀는 좀 사랑했었는데 표현을 못했던거 같고
나중에 귀걸이를 선물하는걸 봐서는 화가도 마음이 없진 않았던거 같은데
솔직히 연인 보다는 뮤즈로써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런 애매함이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것 같음 ㅎㅎ
그나저나 이게 2003년도 영화인줄 몰랐는데
그럼 스칼렛 요한슨이 20살쯤에 이 영화를 찍은건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아 그리고 소설 스토리를 나무위키에서 쭉 봤는데
확실히 영화에서는 많은 부분이 축약되어있다보니 소설쪽이 더 좋은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