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제목은 뭔가 말 그대로 로망 넘치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약간은 올드한 느낌이 있는데 치매에 걸린 노부부의 이야기라 그런지
제목이랑 영화랑 정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음
처음에는 아내가 치매에 걸려서 요양원 보냈다가
그 모습이 안쓰러워 집에 데려왔는데
이어서 자신도 치매에 걸린걸 알게되고
어머니 모시기 힘들어 아들내외는 집을 나가고
그래서 둘이 서로를 돌봐주면서 오히려 사랑을 키워가게 되고
아내의 최후가 가까워오자 같이 여행을 떠나 바다를 보고
아내가 숨을 거두면서 영화 끝
특히 끝나기 전에 자살하려고 차 속도 올렸는데
뒤에서 경찰차 따라와서 실패하는 장면이 되게 인상적이었는데
장면 자체가 웃기기도 했고
또 우리나라 노인 자살율을 상징하는 장면 같아서 슬프기도 했음
암튼 되게 현재 모습을 잘 보여주면서 나름 재미도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