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이거 원래 제목이 아추였는데 어느샌가 제목이 바뀌어있네 ㅎㅎ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청춘 멜로 영화일줄 알았고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무슨 번개맨이 나오고 음파맨이 나오면서
아 이거 완전 별로일거 같다고 생각을 했고
다시 중반부에 들어서 주인공이 권투선수 하고 있을 때에는
뭔가 그냥 다시 청춘 영화인가 했다가
마지막에 좋아하는 누나 구하러 갈 때는 너무 슬펐음 ㅠ_ㅠ
그냥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인 주인공이
좋아하는 누나가 용감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고
그 누나의 남자친구가 음파맨이었다는 이유로 열심히 단련을 하다가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뭔가 힘을 다 쓰고 죽는 그런 내용
되게 유치하고 웃기고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뭔가 울림이 있었음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려고 했던 보육원에 돌아와서
자기의 평소 권투 스타일 처럼 거대한 힘을 가진 악당앞에서도 계속 일어나서
열심히 연습한 펀치를 악당에게 날리면서 장렬히 죽음을 맞이하는...
암튼 되게 어린이 영화 같다가 청춘 멜로 영화 같다가
마지막에는 신파 영화로 가는 좀 짬뽕되어 있지만 재밌게 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