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2점)
나에게는 그렇게 웃기지 않았고 힙하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매우 웃기고 매우 힙하다고 하는 영화 ㅎㅎㅎ
솔직히 영화 내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애피소드의 나열같이 느껴지고 있는데
여기서 뭔가를 꿰어내어 주제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많은거보면
그냥 내가 단순한 편이라서 그런가보다 싶다 ㅎㅎ
병원에서 성관계 중인 X-ray 사진이 찍혔고
그 사진이 누구의 것인지 찾는 것부터 시작한 영화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특이하다고 느껴졌는데
물론 그 이후로도 영화가 특이하기는 하지만
그 전에 스토리라던가 유머라던가 뭔가 내 취향과는 좀 멀리 있는듯 ㅎㅎ
엑스레이 사진이 유출되고
그 다음날 사람들이 다 결근을 하니까
의심스러워서 그 중 한명을 실제 찾아가서 확인해보니 진짜 아픈거였고
그리고 병원에 왔는데 총 맞은 환자였고
의심스러워 신고했더니 나쁜 놈이었고
그 다음에 갑자기 싱크홀이 생겨서
주인공 남자친구가 거기서 일을 하다가 반지를 잃어버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를 의심하다가
실제 발가락 반지를 받고는 잘못 의심했다는걸 깨닫게 되고
여주는 남주 전 여자친구 만나서 폭력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 다음부터 남자친구가 안좋아보이다가 결국 집에서 쫓아내고
그 다음에 따로 만나서 물어봤는데 긍정하니까
갑자기 싱크홀이 남자 발 밑으로 생겨서 떨어지고 끝
뭔가 통일성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대충 영화 주제가 구덩이에 빠지면 빨리 빠져나오라는 건데
구체적으로 구덩이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암튼 내 취향은 아닌 영화
간간히 터지는 아이디어와 색감은 좋은데 영화 내용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