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 (4점)
되게 재밌는 영화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한번 볼만하다고 할만한 영화
영화 자체는 현재와 과거를 교차해서 오락가락 하게 편집되었는데
과거 내용은 학교 내 총기사건이 있기 전까지 질풍노도의 10대를 보내고 있고
현재 내용은 남편과 아이가 있고 교사 일을 하고 있음
아이와 학생의 모습에서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보다가
남편이 바람난 것을 보고 사고까지 당하면서 과거에 낙태했던 경험까지 되살아나고
그러면서 과거의 행동들을 반성하는 내용이 주인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총기사건 때 자신이 총에 맞아 죽게 되고
그 죽어가는 찰나에 자신의 미래를 쭉 보게 되면서
후회도 하고 깨달음도 얻고 반성도 하는 그런 내용
영화 중간까지는 그런걸 모르고 봤다가
현재의 딸이 사실 자신이 낙태시킨 아이이고
바람났다고 생각한 여자가 사실 자신의 과거 모습이고
이런 것에서 이게 다 현실이 아님을 말해줌
암튼 주마등 속에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한건데
그러한 과정 속에서 깨달음을 얻었지만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에 더욱 슬퍼지고 먹먹해지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