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 (3점)
사람의 감정과 욕망을 없앤다는 아주 흔한 설정에서 시작하는데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름 재밌었던 영화 ㅎㅎ
감정과 욕망을 일종의 질병으로 여기는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이걸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온다는 설정이 특이했음
남자 주인공이 갑자기 감정과 욕망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병이 발병했지만 숨기고 있는 여자를 사랑하게되고
둘이 연애하게 되어서 결국 외부로 탈출할 생각을 하지만
여자가 갑자기 임신 대상이 되고
그러면서 병이 들켜서 덴이라는 수용소로 끌려가고
거기서 탈출하기 위해 죽은 사람과 ID를 바꾸게 되는데
남자주인공은 그로인해 진짜 죽은 줄 알고
자살하려고 하다가 치료제를 맞게 되고
나중에 그 여자가 살아있어서 집으로 찾아오고
결국 다음날 남자의 감정은 없어졌지만 그대로 같이 탈출하게되고
그러면서 남자의 감정이 다시 돌아온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끝 ㅎㅎ
시작은 흔한 SF 디스토피아 설정이었는데
영화 내용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는 것 같았음
근데 그게 독약 대신에 감정을 없애는 약인 것도 특이했고
그리고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갈 것 같은 분위기도 좋았음
개인적으로 상상력이 좋았던 작품